[속보] ‘전자발찌 훼손’ 살인범 “보도 똑바로 하라” 소리쳐

[속보] ‘전자발찌 훼손’ 살인범 “보도 똑바로 하라” 소리쳐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1-08-31 09:59
업데이트 2021-08-31 10:1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법원으로 이송되는 ‘전자발찌 훼손.살인’ 강모씨
법원으로 이송되는 ‘전자발찌 훼손.살인’ 강모씨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여성 2명을 살해한 뒤 자수한 성범죄 전과자 강모씨(56)가 31일 오전 서울 송파경찰서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동부지법으로 이송되고 있다. 강씨는 지난 27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 전후로 각각 여성 1명씩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21.8.31/뉴스1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훼손 전후로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강모(56)씨가 31일 취재진에 거칠게 항의했다.

강씨는 이날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 송파경찰서를 나오면서 범행 동기 등을 묻는 기자들에게 “보도 똑바로 하라”고 소리쳤다. 그는 이어 취재진의 마이크를 집어 던지기도 했다.

강씨에 대한 오전 10시 30분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린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