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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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오식도동의 한 공장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독자 제공 뉴스1
소방당국에 따르면 1일 오후 5시 5분쯤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의 한 부직포 공장에서 불이 나 5시간째 진화하고 있지만 가연성 물질인 부직포에 붙은 불씨가 쉽게 꺼지지 않아 잔불 정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41대와 인력 120여 명을 투입해 1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공장 내부에는 사람이 없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관계자는 “완전 진화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면서 “잔불을 정리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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