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못 보게 한다고 엄마에게 주먹질한 10대

유튜브 못 보게 한다고 엄마에게 주먹질한 10대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입력 2022-01-24 14:51
수정 2022-01-24 14:5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4세 소년이 40대 어머니 얼굴 때려
경찰 존속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

유튜브 영상을 못 보게 한다는 이유로 어머니를 폭행한 10대가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24일 전북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존속 폭행 혐의로 A(14)군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A군은 지난 22일 오전 10시쯤 군산시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42)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그는 어머니가 유튜브 영상을 못 보게 하자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밝혀졌다.

어머니는 아들로부터 얼굴 등을 맞았으나 큰 상처는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군과 부모를 상대로 상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이 가정에서 생활하다가 우발적으로 일을 벌인 것 같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투표
'정치 여론조사'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최근 탄핵정국 속 조기 대선도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치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고 있다. 여야는 여론조사의 방법과 결과를 놓고 서로 아전인수격 해석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론이 그 어느때보다 두드러지게 제기되고 있다. 여러분은 '정치 여론조사'에 대해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절대 안 믿는다.
신뢰도 10~30퍼센트
신뢰도 30~60퍼센트
신뢰도60~90퍼센트
절대 신뢰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