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현장 잔해물 낙하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현장 잔해물 낙하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입력 2022-02-02 09:46
업데이트 2022-02-0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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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소리와 함께 지상으로 낙하
구조당국 인명피해 여부 확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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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발생 18일째인 28일 오후 크레인에 매달린 바스켓에 탄 공사 관계자들이 안정화 작업을 하고 있다. 2022.1.28  연합뉴스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발생 18일째인 28일 오후 크레인에 매달린 바스켓에 탄 공사 관계자들이 안정화 작업을 하고 있다. 2022.1.28
연합뉴스
2일 오전 8시 5분쯤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 현장에서 콘크리트 잔해물이 다량으로 낙하했다.

잔해물들은 기울어진 채 매달려 있다가 갑자기 쏟아져 내렸다.

현장에서는 잔해물이 낙하하기 전 위험을 알리는 경보음이 여러 차례 울렸다.

이어 큰 소리와 함께 콘크리트 잔해물들이 건물 벽을 따라 지상으로 낙하했다. 낙하 현장에서는 커다란 먼지구름이 피어오르기도 했다.

낙하 당시 붕괴 건물 상층부에서 매몰·실종자 구조 작업 중이던 인력은 경보음을 듣고 대피한 상태로 알려졌다.

그러나 구조 당국은 혹시 모를 인명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광주 임송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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