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특검촉구 천만인 서명 성남본부, 대장동서 서명 운동

대장동 특검촉구 천만인 서명 성남본부, 대장동서 서명 운동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2-02-06 19:18
업데이트 2022-02-06 19:1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지난 5일 오후 성남 대장동 푸르지오 아파트 앞에서 한 시민이 대장동 특검촉구 천만인 서명을 하고 있다. 특검촉구 천만인 서명 성남본부 제공
지난 5일 오후 성남 대장동 푸르지오 아파트 앞에서 한 시민이 대장동 특검촉구 천만인 서명을 하고 있다. 특검촉구 천만인 서명 성남본부 제공
성남 대장동 개발 특혜·비리 관련 ‘특검촉구 천만인 서명 성남본부‘는 지난 5일 오후 대장동 푸르지오 아파트 앞에서 대장동 특검촉구 천만인 서명운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서명운동은 대한민국의 공정을 파괴한 대장동 현장에서 주민들이 참여하는 천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천만인 서명 성남본부측은 “대장동 게이트는 공정을 파괴한 단군 이래 최대의 부동산 게이트 사건으로 국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장동 게이트를 철저히 수사해야 할 경찰과 검찰이 수사를 외면하자 국민들이 특검촉구 서명운동에 나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서명에 참여한 주민 김모씨(45·여)는 “대장동 게이트는 공공을 가장한 명백한 특혜사건”이라며“그럼에도 불구하고 검찰의 수사는 뭉개기로 하고 있어 국민이 나서 특검으로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신상진 공동대표는 “검찰은 명백한 특혜사건에 대해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면서“그래서 국민이 천만인 서명운동을 통해 대장동 게이트의 몸통 ‘그분’의 실체를 드러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서명운동에 나선 대장동 특검촉구 천만인 서명 성남본부는 지난달 27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