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학생들, 습윤 밴드용 조성물 개발…특허 출원

영남이공대 학생들, 습윤 밴드용 조성물 개발…특허 출원

한찬규 기자
입력 2022-02-09 12:38
업데이트 2022-02-0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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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화장품화공계열 학생들이 습윤 밴드용 조성물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

기존에 사용되던 젤리 형태의 습윤 밴드의 문제점을 천연 재료를 사용해 보완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의약품 관련 산업체인 파비오스와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하였다.

습윤 밴드용 조성물은 화학성분으로 이뤄져 홍반과 따가움을 유발하는 기존 밴드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친환경 재료로 피부 자극을 줄이고 보습력과 습윤력을 높인 아이디어 제품이다.

출원된 이번 조성물은 방수 기능으로 인한 감염 예방 및 다양한 기능성을 가진 첨가물 추가로 상처의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제품은 2021 창의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영남이공대 화장품화공계열 이종민 교수는 “화장품화공계열 학생의 연구 성과가 화장품 분야뿐만 아니라 바이오, 제약 분야로 확장되어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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