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속출하는 신규 확진 8만 6637명, 9388명↑… 서울만 2만 넘어

[속보] 속출하는 신규 확진 8만 6637명, 9388명↑… 서울만 2만 넘어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2-02-17 18:46
업데이트 2022-02-1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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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 발표… 오후 6시 기준

서울 2만 524명… 동시간대 첫 2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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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9만3135명 기록...‘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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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진 확진’ 검사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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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슬 기자
전파력이 델타 변이의 2~3배 강한 오미크론 변이의 대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17일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8만명을 넘어 8만 6637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9388명이 급증한 수치로 동시간대 최다 확진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는 시간이 남아 있어 18일 0시 기준 확진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모두 8만 6637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은 하루 확진자 수가 2만 524명으로 처음으로 2만명을 넘어섰다. 잠정 집계치이긴 하나 서울의 신규 확진자 수가 2만명을 넘은 것은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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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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