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건너던 60대 치고 뺑소니 추적…경찰 “흰색 승용차”

횡단보도 건너던 60대 치고 뺑소니 추적…경찰 “흰색 승용차”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2-02-18 11:16
업데이트 2022-02-1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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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를 건너던 60대 보행자를 치어 다치게 한 운전자가 도주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18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0분쯤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한 편도 3차로 도로에서 승용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A(62·여)씨를 치고 달아났다.

이 사고로 A씨는 머리와 쇄골 등을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승용차 운전자는 보행자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A씨를 친 직후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고 목격자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승용차 운전자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를 낸 차량의 색상이 흰색이라는 것은 확인했으나 아직 용의자를 특정하지는 못했다”며 “A씨는 의식이 있으며 대화를 할 수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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