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박근혜 전 대통령, 대선 이후 퇴원한다”

조원진 “박근혜 전 대통령, 대선 이후 퇴원한다”

한찬규 기자
입력 2022-02-20 11:36
업데이트 2022-02-20 11:4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통령 선거가 끝나고 대구 달성군 사저에 입주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선후보는 “박 전 대통령께서 회복이 좀 더디셔서 이번 대통령 선거가 끝나고 퇴원하실 가능성이 크다”고 19일 밝혔다.

조 후보는 이날 박 전 대통령의 대구 달성군 사저를 찾은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에 따라 입주시기는 자연히 대선 이후가 될 것이라고 했다.

당원들과 사저를 찾은 조 후보는 조 후보는 “박 전 대통령께서 오시면 많은 분이 찾아오실 거다. 좀 조용하게, 경호하시는 분들도 불편하지 않게 했으면 좋겠다”며 “몸이 완벽하시지 않으니 잘 회복되실 수 있도록 조용하게 맞아 주시면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달성 사저는 우리 보수 우파의 성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병원에 계시는 동안 화환이 3000 개 왔는데 박 전 대통령께서 사저로 오실 때는 화환이 만 개 정도 올 것 같다”고 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