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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부겸 총리, 코로나 결국 확진…대선일까지 재택치료

[속보] 김부겸 총리, 코로나 결국 확진…대선일까지 재택치료

강민혜 기자
입력 2022-03-03 15:29
업데이트 2022-03-0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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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가 2일 학교방역현장 점검을 위해 서울 마포구 염리초등학교를 방문, 방역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2022. 3. 2 서울신문DB
김부겸 국무총리가 2일 학교방역현장 점검을 위해 서울 마포구 염리초등학교를 방문, 방역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2022. 3. 2 서울신문DB
김부겸 국무총리가 3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국무총리비서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오전 자가검진키트로 검사한 결과 양성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총리실은 “김 총리는 이날부터 9일까지 7일간 총리 공관에 머물며 재택치료를 할 예정”이라며 “관련 접촉자에 대한 안내와 조치는 완료했고 이미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전원 음성 확인됐다”고 전했다.

또 “김 총리는 재택치료 기간 중에도 온라인과 화상 등을 통해 각종 보고와 현안 업무를 챙길 계획”이라며 “불가피하게 대면 접촉이 필요한 현장 방문과 간담회 참석 등의 일정은 당분간 모두 연기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지난달 28일 대구를 2·28민주운동 기념식 참석차 방문한 후 피로가 누적돼 의심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 총리는 전날 밤에도 자가검진키트 검사를 시행했으나 음성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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