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8시 16분께 인천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의 한 주상복합아파트 공사장에서 타워크레인의 팔 역할을 하는 ‘붐대’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부러진 붐대가 공사 중인 건물 벽 일부에 부딪혔다. 경찰은 붐대 추락에 따른 추가 피해를 우려해 공사장 인근 인도의 보행을 통제한 뒤 안전 조치를 마쳤다.
경찰 관계자는 “인명 피해가 없어 교통 통제만 했으며 공사 현장에서 자체적으로 부러진 크레인을 해체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