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순환 장난감 도착하는 날 운영…무료 나눔

용산구, 순환 장난감 도착하는 날 운영…무료 나눔

최선을 기자
입력 2022-06-21 16:16
업데이트 2022-06-2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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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일 서울 용산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장난감선착장 2호점 개소식이 열렸다. 용산구 제공
지난달 20일 서울 용산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장난감선착장 2호점 개소식이 열렸다. 용산구 제공
서울 용산구가 오는 29일 ‘6월 순환 장난감 도착하는 날’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수리를 마친 장난감을 지역 내 영·유아 가정에 무료로 전달하는 날이다.

구는 오는 22일부터 사전 신청을 받는다. 이용을 원하는 가정은 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50명이며, 한 가정 당 최대 2점을 전달할 계획이다.

구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선착장은 지역 내 장난감의 최종 정착지”라며 “순환 장난감 이용은 아이들이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매달 한국보육진흥원이 수거하고 그린무브공작소가 수리한 순환 장난감을 무료 배부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앞으로 재활용 그 이상의 가치를 탄생시키는 지역사회 상생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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