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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신임 경제 특별보좌관에 송복철 전 기재부 단장

부산시 신임 경제 특별보좌관에 송복철 전 기재부 단장

정철욱 기자
정철욱 기자
입력 2022-07-08 10:03
업데이트 2022-07-0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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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고시 37회, 사상구 등 근무 지역 출향 인사
국내외 투자유치, 국비 확보 등 경제 현안 해결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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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복철 신임 부산시 경제특별보좌관. 부산시 제공
송복철 신임 부산시 경제특별보좌관.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신임 경제특별보좌관에 송복철 전 기획재정부 재정정보공개 및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관리단장을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송 특별보좌관은 앞으로 민선 8기 핵심 경제 분야 공약 사업을 추진하고, 주요 지역 경제 현안 해결에 중추적 역할을 맡는다.

송 경제특별보좌관은 부산대 혜광고, 부산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부산 사상구청에서 공직을 시작한 지역 출신 인사다. 이후 기획예산처,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기획재정부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경영혁신과장 법사예산과장 제도기획과장, 통계청 통계교육원장 경제통계국장, 기획재정부 재정정보공개 및 국고보조금 통합시스템 관리단장 등을 역임했다.

20년 이상 기획재정부에서 근무하는 등 풍부한 공직경험과 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확보, 국내외 기업의 투자유치 등으로 부산 경제의 외연을 확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성권 경제부시장, 송복철 경제특보와 함께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한 국비 확보와 디지털 금융중심지 조성, 가덕신공항 조기 건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 경제 현안을 해결해 시민 한 분 한 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하는 행정의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부산 정철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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