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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6발 남았다” 尹테러 의심글 압수수색 영장 반려

[속보] “6발 남았다” 尹테러 의심글 압수수색 영장 반려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2-07-10 16:34
업데이트 2022-07-1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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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집무실 인근 서울 용산공원 시범개방 행사를 찾은 시민들이 국민의 바람정원 앞을 오가고 있다. 2022.6.12 연합뉴스
대통령 집무실 인근 서울 용산공원 시범개방 행사를 찾은 시민들이 국민의 바람정원 앞을 오가고 있다. 2022.6.12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테러가 의심되는 글이 올라왔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이 사용자 아이디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영장을 반려했다. 경찰은 조만간 입건 전 조사(내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시50분 “온라인에 윤 대통령을 테러할 것으로 의심되는 글이 목격됐다”는 신고가 경찰로 접수됐다. 문제가 된 글엔 “서울 관광하러 갈 것인데 어디가 구경하기 좋으냐, 일단 용던(용산)부터 갈까 생각중이다”, “아직 6발 남았다”는 등이 내용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입건 전 조사에 착수한 경찰은 검찰에 사용자 아이디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은 “게시글이 대상을 특정하지 않아 범죄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는 취지로 불청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해당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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