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서울 용산구 용산가족공원에서 고령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소풍가기 좋은 날’ 행사가 열린 모습. 용산구 제공
구는 지난 4월부터 연말까지 1인 가구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원가족 체계강화 ▲자기관리 교육(식단, 건강) ▲김장 나눔 ▲같이, 가치 ▲소풍가기 좋은 날 ▲개인·집단 상담 지원 ▲펀펀한 우리들의 모임(자조모임) 등 9개 분야다.
사업은 구 가족센터에서 위탁 운영한다. 현재까지 총 209명이 참여해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 도움을 받았다.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구 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연령과 상황에 따라 욕구가 다른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며 “새로운 경험을 하고 친구를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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