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통령실, 비서관 ‘인사개입 관련’ 감찰 착수

[속보]대통령실, 비서관 ‘인사개입 관련’ 감찰 착수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2-08-22 21:58
수정 2022-08-22 21:5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통령실 내부문건 유출 사건 관련 비서관 해임 수순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모습. 연합뉴스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모습. 연합뉴스
대통령실이 최근 비서관급 인사에 대한 내부 감찰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서관급 아래 실무진 일부를 물갈이하는 움직임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공직기강비서관실은 인사개입 문제와 관련해 대선 캠프 출신 인사인 비서관 A씨를 상대로 감찰을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달 발생한 대통령실 내부문건 유출 사건과 관련해 시민사회수석실 소속 비서관도 해임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여권 핵심 관계자의 추천을 받아 대통령실에서 인사 업무를 담당하던 행정관도 최근 국책 연구기관으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