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전국 국립묘지 3년만에 추석연휴 개방

전국 국립묘지 3년만에 추석연휴 개방

김태이 기자
입력 2022-09-07 15:31
업데이트 2022-09-07 15:3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전국 국립묘지가 3년 만에 명절 참배객에 전면 개방된다.

국가보훈처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전국 12개 국립묘지를 정상 운영하고 안장도 정상적으로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2020년과 작년에는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명절에 국립묘지 참배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추석에는 자유로운 현장 참배가 3년 만에 허용되고, 유족의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참배도 병행된다.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국립묘지 실내(제례실, 휴게실) 음식물 섭취는 제한된다. 보훈처는 가족 단위 소규모 참배와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국립묘지 정상 운영으로 다수 참배객 방문에 대비해 대전현충원은 현충원역에서 묘역까지 운영하는 ‘보훈모시미’ 차량을 연휴 기간 기존 8대에서 24대로 증편해 운영한다.

국립 영천·임실·이천호국원은 역 또는 터미널에서 호국원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교통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