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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경제·고용 위기 대응 통합기구 출범

울산 경제·고용 위기 대응 통합기구 출범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2-09-20 14:53
업데이트 2022-09-2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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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지역경제 혁신추진단 회의
울산 경제회복 마중물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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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울산시청.
울산 경제위기에 대응하면서 일자리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할 통합 기구가 출범했다.

울산시는 20일 안효대 경제부시장 주재로 울산상공회의소, 한국은행 울산본부, 한국무역협회 울산본부 등 지역 경제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지역경제 혁신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울산형 경제·고용 위기 대응 시스템 운영 계획, 지역경제 혁신추진단 세부 추진 계획, 지역경제 재도약 혁신 과제, 2022년 울산경제·고용·산업 진단 등을 발표하고, 토론과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경제 혁신추진단은 기존 산발적으로 운영되던 경제 정책·협의 기구를 통합해 울산 차원에서 경제 위기 대응에 나서고,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고물가, 고금리 등 비상 경제 상황으로 지역 기업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지역경제 혁신추진단 활동이 다양한 정책 발굴과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창구가 돼 일자리 창출과 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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