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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종편 재승인 심사’ 방통위 압수수색

검찰, ‘종편 재승인 심사’ 방통위 압수수색

김헌주 기자
김헌주 기자
입력 2022-09-23 10:25
업데이트 2022-09-2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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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자료 이첩 16일만에 강제수사

서울북부지검. 연합뉴스
서울북부지검. 연합뉴스
검찰이 2020년 종합편성채널(종편) 재승인 심사와 관련해 방송통신위원회를 압수수색하며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5부(부장 박경섭)는 23일 정부과천청사 방통위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감사원으로부터 이첩받은 지 16일 만이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달 초부터 종편·보도채널 재승인 심사에 참여한 심사위원을 조사했다. 감사원은 이후 TV조선·채널A 심사 점수를 일부러 낮게 줬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 7일 대검찰청에 관련 감사자료를 이첩했다. 대검은 이 사건을 북부지검에 배당했다.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뒤 당시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김헌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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