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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원어민교사, 독도 홍보대사가 되다

영어 원어민교사, 독도 홍보대사가 되다

한찬규 기자
입력 2022-09-27 15:03
업데이트 2022-09-2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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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초·중·고등학교에 근무하는 영어 원어민교사 60여 명이 26일부터 28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원어민교사 독도 탐방’ 행사에 참가한다.

원어민 교사를 대상으로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귀국 후 자신의 나라에서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를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저변 확대를 위해 경북도와 독도재단이 주최 및 주관하고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행사이다.

영어 원어민교사들은 독도 관련 특강을 듣고 독도 답사, 독도 수호 퍼포먼스에 참가할 기회를 가진다.

또 나리분지, 봉래폭포, 내수전일출전망대에 올라 아름다운 우리땅 울릉도와 독도를 둘러보고, 안용복기념관, 해양연구기지, 해양지질공원 등을 답사하며 울릉도와 독도의 역사를 살펴보는 시간도 가진다.

새본리중학교 Samantha Cantor(사만다 캔토) 원어민교사는 “독도를 둘러싼 역사에 대해 한국인의 관점에서 직접 배우고 또한 한국의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아 기대가 매우 크다”라며 참가 동기를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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