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 지역 돌봄기관 허브 기대
‘아픈아이 돌봄전용공간’ 조성
키움센터 2026년까지 326곳 확충
![7일 서울 성북구에 개관하는 ‘성북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의 아픈아이돌봄공간(튼튼마루)모습. 서울시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10/07/SSI_20221007110629_O2.jpg)
![7일 서울 성북구에 개관하는 ‘성북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의 아픈아이돌봄공간(튼튼마루)모습. 서울시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10/07/SSI_20221007110629.jpg)
7일 서울 성북구에 개관하는 ‘성북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의 아픈아이돌봄공간(튼튼마루)모습.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성북구 종암동에 놀이·예술 중심 초등돌봄시설인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를 개관한다고 7일 밝혔다. 노원·도봉권(2020년 10월), 동작권(2021년 1월), 종로·서대문권(2021년 10월)에 이어 문을 여는 시설로, 성북구 지역 중소형 돌봄기관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성북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는 ‘아픈아이 일시돌봄·병원동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지난 8월 오세훈 서울시장이 발표한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의 핵심사업 중 하나다. 맞벌이 가정을 비롯한 많은 가정에서 갑자기 아이가 아파서 혼자 있어야 할 때, 보호자가 올 때까지 거점형 키움센터 내 ‘아픈아이 돌봄전용공간’에서 일시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학교에 있는 아이가 갑자기 아픈 상황에서 보호자가 직접 챙기지 못할 때 센터에 상주하는 간호인력과 돌봄요원이 전용차량으로 병원에 동행해준다. 센터 내부에 병상공간이 있는 ‘아픈아이 돌봄공간’에서 상주 간호인력이 보호자가 올 때까지 돌봄도 제공한다.
서울시는 ‘성북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시작으로 ‘아픈아이 일시돌봄·병원동행 서비스’를 내년 5곳까지 확대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7일 서울 성북구에 개관하는 ‘성북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의 놀이와 쉼공간(쉼마루) 모습. 서울시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10/07/SSI_20221007110731_O2.jpg)
![7일 서울 성북구에 개관하는 ‘성북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의 놀이와 쉼공간(쉼마루) 모습. 서울시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10/07/SSI_20221007110731.jpg)
7일 서울 성북구에 개관하는 ‘성북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의 놀이와 쉼공간(쉼마루) 모습. 서울시 제공
한편 서울시는 방과후 초등돌봄의 틈새를 해소하기 위한 유형별(일반, 융합형,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서울 전역에서 현재 총 226곳에서 운영 중이다. 2026년까지 326곳으로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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