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1시 55분께 경기도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과천지식정보타운 부근 방음터널 구간에서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2022.12.29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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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차량(방음터널) 화재가 발생했다. 버스대 트럭 교통사고 후 화재 발생 후 방음터널로 연속 확대 중. 2022. 12. 29 경기재난안전본부 제공
불은 방음터널 내 버스와 화물차 간 교통사고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오후 2시11분 대응1단계를 발령했으며, 11분만인 오후 2시22분 대응2단계로 경보령을 격상했다.
현장 진화작업에는 지휘차 등 장비 47대와 인력 120여명을 투입했다. 현재까지 사망자 2명이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끄는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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