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베트남에 태권도 전파

백석대, 베트남에 태권도 전파

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입력 2023-02-09 14:18
업데이트 2023-02-09 14:1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베트남 동아시아기술대학과 학술교류협정

이미지 확대
이계영 백석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오른쪽)이 팜응옥투엔 동아시아기술대학 대외협력부서장과 협약 체결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백석대 제공
이계영 백석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오른쪽)이 팜응옥투엔 동아시아기술대학 대외협력부서장과 협약 체결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백석대 제공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베트남 하노이의 동아시아기술대학(총장 딘반타잉)를 방문해 복수학위 운영 등 학술 및 인적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 대학은 이번 협약으로 △교환학생 △복수학위 △인턴십 프로그램 등 학술 교류를 비롯해 베트남 내 태권도 문화 확산과 엘리트 태권도 전공자 육성 등을 약속했다.

백석대는 지난 2016년 중국 17개 성 25개 도시에 위치한 31개 태권도장 관장들과 교류협력 협정에 이어 지난해 제1회 백석대학교총장배 전국태권도격파대회를 개최하는 등 국내외 태권도 문화 확산을 펼치고 있다.

이계영 백석대 대외협력부총장은 “올해는 대한민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으로 굉장히 중요한 시기”라며 “협약내용의 적극적 추진과 함께 국내외 태권도 보급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베트남 하노이 동아시아기술대학은 2008년 설립된 사립대학으로 경영학부·관광학부·공학부·식품공학부 등에 1만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천안 이종익 기자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