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반도체 소부장 기업과 첫 간담회 개최

경기도, 반도체 소부장 기업과 첫 간담회 개최

김중래 기자
김중래 기자
입력 2023-02-24 12:07
업데이트 2023-02-2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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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지난 23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경기도
경기도가 지난 23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경기도
경기도는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의 의견수렴을 위해 지난 23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반도체 산업을 글로벌 첨단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조직개편을 하고 반도체산업과를 신설했다. 이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나노기술원 등으로 구성된 ‘경기도 반도체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인프라 구축, 기술개발과 인력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협의체는 그간 5회에 걸친 회의를 통해 각종 반도체 육성을 위해 논의를 해왔으며, 이날을 기작으로 기업체들과의 만나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3월 중에는 팹리스 관련 기업체, 패키징 관련 기업체와도 간담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송은실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장은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현장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지속적인 간담회로 기업 건의 사항 및 애로사항을 파악하겠다”고 말했다.

김중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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