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운 옷 꺼내야 하나’…비 그친 뒤 토요일까지 꽃샘추위

‘두꺼운 옷 꺼내야 하나’…비 그친 뒤 토요일까지 꽃샘추위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3-04-06 14:44
업데이트 2023-04-0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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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체감기온 영하인 곳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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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내린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2023.4.5 홍윤기 기자
봄비가 내린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2023.4.5 홍윤기 기자
최대 450㎜ 이상 강수량을 기록한 봄비가 그치고 나면 토요일인 8일까지 꽃샘추위가 찾아온다. 일부 지역은 아침 기온이 영하권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내린 비가 그치고 나면 7일부터 8일까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3월 초중순과 비슷하겠다.

8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2~6도, 낮 최고기온은 13~17도로 평년(아침 최저 4~10도, 낮 최고 15~21도)과 비교하면 3~6도 낮겠다.

곳에 따라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가 영하권까지 곤두박질치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이 시기 내륙에서 주로 영하권 날씨에 서리와 얼음, 냉해 등이 나타나겠다며 농작물 관리와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일요일인 9일부터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중기예보상 비 소식도 없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이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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