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서울신문 DB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4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청소년 국제 야영 행사다.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오는 8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전북 새만금에서 열린다.
우리나라에서는 1991년 강원도 고성에서 개최된 이후 32년 만에 두 번째 개최다.
반기문 명예위원장은 2017년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린 제41차 세계스카우트 총회에서 세계잼버리를 대한민국 새만금에 유치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조직위는 이번 반기문 명예위원장 추대로 전 세계에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반기문 SDG 마을’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반기문 명예위원장은 “스카우트 활동과 세계잼버리에 애착이 큰 만큼, 새만금 잼버리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큰 희망과 무한한 꿈을 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설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