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위 기사와 관련 없음).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5/03/SSC_20230503213943_O2.jpg)
![길고양이(위 기사와 관련 없음).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5/03/SSC_20230503213943.jpg)
길고양이(위 기사와 관련 없음). 연합뉴스
인천 서부경찰서는 3일 길고양이 급식소를 둔기로 파손한 혐의(특수재물손괴)로 중학생 A(14)군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
A군은 지난 2월쯤 인천시 서구 청라동 모 아파트 단지에서 쇠 파이프를 휘둘러 길고양이 급식소 2개를 잇달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경찰에서 “길고양이와 캣맘들이 싫어서 급식소를 부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아파트 단지 내 폐쇄회로(CC)TV 등을 바탕으로 피의자를 특정해 A군을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은 혼자서 범행한 사실을 인정했다”며 “길고양이를 학대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