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초등학교 체육관 대형 간판 떨어져 14명 다쳐

여수 초등학교 체육관 대형 간판 떨어져 14명 다쳐

류지홍 기자
류지홍 기자
입력 2023-05-12 14:10
업데이트 2023-05-1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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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간판 통째로 추락, 체육관에서 수업하던 교사와 학생 덮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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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낮 전남 여수시의 한 초등학교 체육관 천장이 무너져 소방당국이 구호 조치를 하고 있다. 2023.5.12 연합뉴스
12일 낮 전남 여수시의 한 초등학교 체육관 천장이 무너져 소방당국이 구호 조치를 하고 있다. 2023.5.12 연합뉴스
전남 여수의 한 초등학교에서 체육관 내부 구조물이 무너져 내려 인근에 있던 교사와 학생 14명이 다쳤다.

12일 오후 12시 21분쯤 전남 여수시 문수동의 여문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무대 대형 간판이 바닥으로 떨어져 내렸다.

이 사고로 체육관에서 수업을 하던 교사 1명과 학생 13명 등 모두 14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는 체육관 내 무대 상부 천장의 대형 간판이 통째로 쏟아져 내리면서 발생했다.

당시 무대 주변에서는 교사와 3학년 학생 25명이 체육수업을 하고 있었다.

경찰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한 뒤 학교 측과 체육관 시설 공사 업체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여수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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