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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대 신임 총장에 김성근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

포항공대 신임 총장에 김성근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

김상현 기자
김상현 기자
입력 2023-06-15 15:43
업데이트 2023-06-1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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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포항공대 신임 총장. 포스텍 제공
김성근 포항공대 신임 총장. 포스텍 제공
제9대 포항공대(포스텍) 총장에 김성근(66)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이 선임됐다.

학교법인 포항공과대학교(이사장 최정우)는 15일 2023학년도 제2회 이사회를 열어 현 김무환 총장 후임으로 김 이사장을 선임했다. 임기는 4년으로 김 신임총장은 2027년 8월 31일까지 포항공대를 이끌게 된다.

포항공대는 “이사회에서 김성근 신임 총장이 세계 최정상급 연구중심대학으로의 도약을 위해 전환기를 맞은 포스텍이 필요한 통솔력을 지닌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서울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에서 화학물리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9년부터 지난해까지 서울대 화학부 교수로 일했다.

그는 물리화학분야 연구 실적으로 2006년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제1회 국가 석학에 선정됐고, 2013년 영국 왕립화학회 회원으로 선정됐으며, 비유럽국가 출신 최초로 세계 3대 물리화학 학술지인 ‘PCCP’ 편집장을 맡기도 했다.

2019년부터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을 맡아 신진연구자 발굴에 매진했다.
포항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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