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울산, 중동 조선해양기자재 시장 개척 나서

울산, 중동 조선해양기자재 시장 개척 나서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3-06-19 10:30
업데이트 2023-06-19 13:0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시장 개척단, 19일부터 23일까지 이스탄불·아테네서 수출상담

이미지 확대
울산시청.
울산시청.
울산 조선해양기자재 기업들이 중동 시장 개척에 나섰다.

울산시는 코트라(KOTRA) 울산지원단과 공동으로 조선해양기자재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19일부터 23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 그리스 아테네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현지 시장성 평가 등을 통해 지역 조선해양기자재 관련 중소기업 6개 사를 선정, 이들 기업에 편도항공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현지 시장성 조사, 현지 구매자 연계, 상담장 임차, 현지 통역 등도 지원한다.

파견된 기업은 연계된 구매자와 1대 1로 현지에서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제품 소개와 수출 계획 등을 논의하게 된다. 사전에 연계된 구매자 수는 튀르키예 13개 사, 그리스 21개 사다.

시는 이번 파견이 울산 주력 수출 품목인 조선해양기자재를 다루는 기업들의 수출 마케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국제 협력망을 구축하고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지역 중소기업이 세계시장 문을 두드릴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