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10시 강원 양구군 양구읍 웅진리 공리터널에서 차량 5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차량에 타고 있던 5명이 부상을 입었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이 사고로 차량 5대에 타고 있던 9명 가운데 5명이 가슴, 경추 통증 등의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충격으로 차량들이 파손됐으나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여파로 한때 공리터널 일대에서 차량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력 35명을 투입해 사고 현장을 수습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양구 김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