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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방어선전투 격렬했던 함안에 희생자 기념관 준공

낙동강방어선전투 격렬했던 함안에 희생자 기념관 준공

강원식 기자
입력 2023-06-22 15:55
업데이트 2023-06-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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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탑 옆에 12억원 들여 건립.
호국 보훈 정신 계승 상징장소로 운영

경남 함안군은 대산면 구혜리 경찰승전기념탑 옆에 ‘함안 경찰승전기념관’을 건립하는 공사가 모두 끝나 23일 준공식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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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 대산면 구혜리에 건립된 경찰승전기념관. 함안군 제공
경남 함안군 대산면 구혜리에 건립된 경찰승전기념관. 함안군 제공
함안군은 6·26전쟁 당시 대산면 구혜리 지역에서 낙동강 방어선을 지키기 위해 싸우다 희생된 경찰과 민·관·군 등의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해 경찰승전기념탑 옆 2014㎡ 부지에 경찰승전기념관을 건립했다. 12억원을 들여 지난해 6월 착공해 연면적 99.39㎡ 규모로 건립했다.

앞서 2011년에 ‘6·25전쟁참전 경찰승전기념탑’을 건립했다.

함안군은 6·25전쟁 당시 낙동강 최후 방어선을 지키기 위해 많은 경찰관 등이 희생된 역사적인 장소에 건립된 경찰승전기념탑과 기념관을 미래세대가 호국 보훈정신을 배우고 계승하는 상징적 장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함안에 있는 다른 현충시설과 연계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함안 강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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