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미래 전략’ 성환 도시재생 사업 등 374건 제시

천안시, ‘미래 전략’ 성환 도시재생 사업 등 374건 제시

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입력 2023-09-04 15:30
수정 2023-09-0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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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시책구상 보고회 개최
‘역세권 스마트시티 조성 등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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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이 시책구상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천안시 제공
박상돈 천안시장이 시책구상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가 민선 8기 시정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2024년 성환 혁신지구 도시재생 사업 추진과 조산공원 가족형 휴식공간 조성 등 374건을 전략을 제시했다.

천안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책사업 발굴을 목표로 전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시책구상 보고회’를 열고 374개 시책사업을 제시했다.

제시된 주요 시책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태조산공원 가족형 휴식공간’과‘호두공원’ 조성에 이어 ‘성환 혁신지구 도시재생 사업’, ‘역세권 스마트시티 조성’ ‘천안제일고 학교복합시설 사업’ 등이다.

고품격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생생밤빛’ 야간 관광을 선도하고,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와 성성호수공원 UCC단지 예술문화 거점 공간 육성 등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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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책사업 발굴을 위한 보고회를 열었다. 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는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책사업 발굴을 위한 보고회를 열었다. 천안시 제공
지역 경제 성장발판을 위해서는 △미래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K-바이오 천안 디지- 메디컬 혁신 실증 클러스터 구축 △천안시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및 홍보관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편리한 교통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스쿨존 보행안전시스템’을 구축하고, 버스정보시스템 승차벨 서비스 구축과 천안콜버스 확대 운영, 시내버스 책임노선제 확대 운영 등이 제시됐다.

천안시는 제시된 전략의 보완과 예산반영 검토를 거쳐 2024년도 주요업무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박상돈 천안시장은 “작은 노력이 ‘빛나는 미래’라는 커다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발굴한 시책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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