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 배려”…강릉시, 어르신·임산부 주차구역 운영

“교통약자 배려”…강릉시, 어르신·임산부 주차구역 운영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입력 2023-09-05 10:35
수정 2023-09-0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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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가 시청 주차장에 설치한 어르신·임산부 우선 주차구역. 강릉시 제공
강원 강릉시가 시청 주차장에 설치한 어르신·임산부 우선 주차구역. 강릉시 제공
강원 강릉시는 ‘어르신·임산부 우선 주차구역’을 시범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가 설치한 어르신·임산부 우선 주차구역은 시청 제1주차장·제2주차장·후면주차장에 각 2면, 시보건소 주차장에 9면,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주차장에 1면 등 총 16면이다. 70세 이상 운전자와 임산부는 별도 표지 없이도 자유롭게 주차할 수 있다.

어르신·임산부 우선 주차구역 운영은 지난 7월 28일 열린 민선 8기 1주년 복지분야 현장간담회에서 제안됐다.

김홍규 시장은 “우선 주차구역의 필요성을 적극 수용해 행정 절차를 진행했다”며 “시민을 위해 필요한 사업은 지체 없이 추진해 결과를 보여주는 소통과 신뢰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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