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농산물유통센터 가동…“기린·상남 유통 거점”

인제 농산물유통센터 가동…“기린·상남 유통 거점”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입력 2023-09-25 13:34
수정 2023-09-2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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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초 준공하는 강원 인제 기린·상남 농산물 유통센터. 인제군 제공
다음달 초 준공하는 강원 인제 기린·상남 농산물 유통센터. 인제군 제공
강원 인제군은 농산물을 선별, 유통하는 기린·상남 농산물 유통센터를 다음 달 5일 준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유통센터는 상남면 하남리에 농산물 선별장, 집하장, 저온저장시설, 교육장 등을 갖춰 연면적 1816㎡ 규모로 건립됐다. 래핑기를 비롯한 테이핑기, 컨베이어 벨트, 선별작업대, 삼면포장기 등 농산물 선별, 포장을 위한 장비도 구비했다.

유통센터 건립에는 지난해 2월부터 지난 8월까지 총 49억원이 투입됐다. 이 가운데 20억원은 행정안전부의 특수상황지역개발 공모 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국비다. 유통센터는 기린농협이 맡아 운영한다.

인제군 관계자는 “기린, 상남에서 생산·출하되는 농산물 유통의 거점이 돼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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