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투 고르는 시민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10/20/SSC_20231020111153_O2.jpg)
연합뉴스
![외투 고르는 시민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10/20/SSC_20231020111153.jpg)
외투 고르는 시민들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두꺼운 외투가 출근길 필수가 됐다. 사진은 지난 19일 롯데아울렛 서울역점 매장에 겨울 옷이 진열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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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그친 이후 기온이 뚝 떨어진 데다 찬 바람이 불면서 추운 가을로 들어섰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6~14도로, 전날보다 소폭 낮아졌다. 서울의 경우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0.1도로 전날보다 6도 넘게 떨어졌다.
이번 주말에는 본격적으로 추운 가을이 시작된다. 중국 북부지방에서 대륙고기압이 확장해 우리나라까지 가장자리를 뻗치면서 찬 북서풍이 우리나라로 불겠다.
토요일인 21일과 일요일인 22일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일과 비교해 3~8도 정도 낮아지겠다. 21일은 아침 최저기온은 0~11도, 낮 최고기온은 14~19도로 예보됐다. 22일도 아침 최저기온이 1~12도, 낮 최고기온은 18~21도로 전망된다.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그 밖의 높은 산지에도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게다가 서해안·강원 영동·제주에는 순간풍속이 시속 70㎞(산지는 시속 90㎞) 이상, 다른 지역은 순간풍속 시속 55㎞(산지는 시속 70㎞) 안팎의 강풍이 불겠다. 찬바람이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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