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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숲체험·교육지원사업 운영 대학 선정

동신대, 숲체험·교육지원사업 운영 대학 선정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
입력 2023-10-26 17:01
업데이트 2023-10-2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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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예방과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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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가  ‘2024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의 취약계층 숲체험?교육지원사업(효과증진형) 운영 대학으로 선정됐다. 동신대학교
동신대가 ‘2024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의 취약계층 숲체험?교육지원사업(효과증진형) 운영 대학으로 선정됐다. 동신대학교
동신대학교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의 취약계층 숲체험·교육지원사업(효과증진형) 운영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숲체험·교육지원사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정서 안정과 신체 건강,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한 산림복지 서비스다.

동신대 산림조경학과와 작업치료학과가 연계해 ‘산림 내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 노인의 심리·신체적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 및 효과 검증’을 제안해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동신대는 내년 1월부터 10월까지 사업비 1억원을 지원받아 국립나주숲체원,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의 도움을 받아 지역 복지·요양시설 노인 1300여명에게 △숲길과 지형을 활용한 운동 △자연물 체험 활동 및 감각 놀이 △두뇌·인지 기능 향상 활동 등 치매예방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노년층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고, 치매 예방에 따른 개인과 사회적 의료비용 절감이 기대된다.

또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을 발굴·제안할 계획이다.

이주희 동신대 총장은 “지역 취약계층의 산림복지서비스를 확대·지원하며 지역과 상생하는 공유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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