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관용차서 물품 절도 30대 여성 검거

오세훈 서울시장 관용차서 물품 절도 30대 여성 검거

유규상 기자
유규상 기자
입력 2025-03-05 18:12
수정 2025-03-0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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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5일 서울 영등포구 서울핀테크랩에서 열린 ‘핀테크 스타트업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5일 서울 영등포구 서울핀테크랩에서 열린 ‘핀테크 스타트업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청 앞에 세워져 있던 오세훈 서울시장의 관용차 문을 열고 회의자료 등을 훔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오 시장의 차에서 회의자료, 마스크, 생수 등을 훔친 혐의(절도)를 받는 30대 여성 A씨를 자택에서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해 경기도 자택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오후 1시 50분 서울 중구 서울시청 후문에 주차되어 있던 오 시장의 관용차인 검은색 카니발에서 회의자료, 마스크, 생수 등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강빛초등학교 하자 합동점검 실시하며 학생 안전 최우선 강조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강동3,국민의힘)이 지난 3일 강빛초등학교에서 하자 관련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강동송파교육지원청과 SH서울주택도시공사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고덕강일택지개발2지구에 위치한 강빛초등학교는 2021년 3월 개교했으나, 현재 학교 시설 곳곳에서 다양한 하자가 발견되어 강동송파교육지원청과 SH서울주택도시공사의 합동점검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합동점검 결과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각 층의 다수 교실과 복도에서 누수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초등학교 1층 돌봄교실 앞 복도에서는 2021년부터 지속적인 누수가 발생하여 현재는 천정에 배수관을 연결해 화장실로 물을 빼는 임시 조치가 취해진 상태이며, 1층 교무실 앞 소화전 내부 누수와 복도 바닥면 물기 확대 문제도 해결되지 않고 있다. 또한 4층 6-햇빛 교실 복도에서도 2024년 7월부터 누수가 발생하여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저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점검은 지난 1월 13일 서울시의회 이성배 대표의원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강솔초 통학버스 지원에 관한 협의 및 강빛초 하자문제에 대한 점검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과정에서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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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 당시 해당 차량은 주차된 상태로 문이 잠겨 있지 않았고, 관용차임을 알 수 있는 외부 표식 등은 따로 없었다. 경찰은 A씨가 오 시장의 관용차라는 것을 알지 못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당시 훔친 회의자료도 시청에 돌려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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