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총 금요포럼] 김병연 애널리스트 강연 ‘성황’

[광주경총 금요포럼] 김병연 애널리스트 강연 ‘성황’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
입력 2025-03-21 18:51
수정 2025-03-2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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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관세 정책 대응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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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총은 21일 금요조찬 포럼을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3층 컨벤션홀에서 김병연 애널리스트를 초청해 진행했다.
광주경총은 21일 금요조찬 포럼을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3층 컨벤션홀에서 김병연 애널리스트를 초청해 진행했다.


광주경영자총협회가 21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금요조찬 포럼을 열고 김병연 애널리스트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서 김 애널리스트는 ‘트럼프 2기 정책의 한국 경제 영향’을 주제로, 특히 ‘지역 자동차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 기조가 강화되면서 한국 경제의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으며, 특히 가전 산업이 타격을 입었다”고 분석했다.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관세 부담을 최소화하려면 한국과 멕시코에서 미국으로의 수출 물량을 줄여야 한다. 대신 미국 현지 생산을 확대하는 것이 최선이다”면서 “광주공장에서 생산되는 스포티지 등의 모델이 미국 공장에서 함께 생산되면서 일부 수출 물량 감소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경총은 저명인사와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경제, 경영, 문화예술,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 및 교류의 장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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