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도 경북 산불 진화에 나선다… 육군·해병대 870여명 현장 투입

군인도 경북 산불 진화에 나선다… 육군·해병대 870여명 현장 투입

김상화 기자
입력 2025-03-28 10:52
수정 2025-03-2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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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경북 의성군 단촌면 방하리 산불 현장에 50사단과 2신속대응사단 장병 240여명이 산불 진화 지원작전에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27일 경북 의성군 단촌면 방하리 산불 현장에 50사단과 2신속대응사단 장병 240여명이 산불 진화 지원작전에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경북 북부 산불 발생 7일째인 28일 군 병력 870명이 진화에 투입된다.

육군 50사단과 2신속대응사단, 해병 1사단은 이날 경북 의성과 안동·안동·청송·영덕·영양에서 잔불 제거 및 의료지원 활동을 벌인다. 군은 산불 직후인 23일부터 진화작업에 투입됐다.

50사단 관계자는 “장병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가용 병력과 장비를 집중적으로 투입해 진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8일 오전 기준 경북 북부 산불의 진화율은 85%이다.

산림청은 이날 기상상황 등이 주불을 잡는데 유리하다고 보고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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