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노인요양원 건물서 화재…30여명 대피

안동 노인요양원 건물서 화재…30여명 대피

입력 2015-10-20 07:26
업데이트 2015-10-20 07:2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20일 오전 2시 9분께 경북 안동시 송현동 8층짜리 건물의 1층 인테리어 가게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1층 가게 주인 정모(44)씨가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또 이 건물 5∼8층에 있는 노인요양원으로 연기가 퍼지면서 노인 38명이 긴급 대피했다.

이들은 안동지역 병원 3곳으로 분산돼 치료받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요양원에 있던 노인들은 연기를 약간 마셨을 뿐 큰 이상은 없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정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