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당 9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청주 시내 하천 곳곳이 범람 위기를 맞았다.
미호천에 홍수 경보가 내려지고 무심천 일부 구간과 명암유원지와 율량천 등도 ‘위험 수위’를 기록하고 있다.
청주시는 이들 범람 위기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하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금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전 10시 50분을 기해 미호천 석화지점에 홍수경보를 내렸다.
청주시내를 관통하는 무심천의 청남교의 수위는 4.4m를 기록해 이미 위험 수위를 넘었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청주 신봉동 저지대 15가구에 대해 대비명령을 내렸다.
청주 율량천도 범람위기에 놓여 청주시 주민들에게 대비를 준비하라는 재난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청주 상당구 용암동의 아파트 단지 앞 소하천은 이미 범람해 물이 도로로 넘쳐 흐르고 있다.
또 청주시 명암동 명암저수지도 위험 수위에 육박하면서 청주시는 인근 주민들에게 범람에 대비해 대피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는 경고 방송을 내렸다.
경찰 순찰차들이 무심천 일대를 돌며 대피방송을 하고 있다.
명암저수지와 인접한 저수지에는 일부 물이 넘치면서 명암타워 1층이 침수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청주 무심천 위험수위
16일 오전 청주시 무심천이 집중호우로 불어나 하상도로의 통행이 통제된 가운데 물이 인근 도로까지 차오르고 있다. 2017.7.1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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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이들 범람 위기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하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금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전 10시 50분을 기해 미호천 석화지점에 홍수경보를 내렸다.
청주시내를 관통하는 무심천의 청남교의 수위는 4.4m를 기록해 이미 위험 수위를 넘었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청주 신봉동 저지대 15가구에 대해 대비명령을 내렸다.
청주 율량천도 범람위기에 놓여 청주시 주민들에게 대비를 준비하라는 재난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청주 상당구 용암동의 아파트 단지 앞 소하천은 이미 범람해 물이 도로로 넘쳐 흐르고 있다.
또 청주시 명암동 명암저수지도 위험 수위에 육박하면서 청주시는 인근 주민들에게 범람에 대비해 대피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는 경고 방송을 내렸다.
경찰 순찰차들이 무심천 일대를 돌며 대피방송을 하고 있다.
명암저수지와 인접한 저수지에는 일부 물이 넘치면서 명암타워 1층이 침수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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