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사용 합법 판결이 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4만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시가 20억원 상당의 대마초 20㎏을 여행용 가방에 넣어 제주국제공항으로 밀반입하려던 남아공 남성이 적발돼 재판에 넘겨졌다. 제주공항으로 밀반입된 최대 규모이자 지난해 국내에서 압수한 대마초 30.9㎏의 64.7%에 해당하는 양이다. 제주지방검찰청이 압수한 대마초와 여행용 가방 등을 24일 언론에 공개하고 있다. 제주 연합뉴스
대마초 사용 합법 판결이 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4만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시가 20억원 상당의 대마초 20㎏을 여행용 가방에 넣어 제주국제공항으로 밀반입하려던 남아공 남성이 적발돼 재판에 넘겨졌다. 제주공항으로 밀반입된 최대 규모이자 지난해 국내에서 압수한 대마초 30.9㎏의 64.7%에 해당하는 양이다. 제주지방검찰청이 압수한 대마초와 여행용 가방 등을 24일 언론에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