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단독주택서 불 70대노모 참변

용인 단독주택서 불 70대노모 참변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19-12-24 22:12
수정 2019-12-24 22: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24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30분만에 진화됐다.이불로 70대 노모가 참변을 당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4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30분만에 진화됐다.이불로 70대 노모가 참변을 당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성탄 전야인 24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70대 노모가 숨지고 아들이 다쳤다.

이날 오후 5시 15분 기흥구 보라동의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김모(77)씨가 숨지고 아들 이모( 51)씨가 얼굴 부위에 화상을 입었다.

불은 주택 건물 일부를 태우고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집 안에서 가스난로를 켜다가 갑자기 불이 붙었다. 어머니를 구하려고 했는데 불길이 너무 강해 구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투표
트럼프 당선...한국에는 득 혹은 실 ?
미국 대선에서 여론조사 결과를 뒤엎고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 됐습니다. 트럼프의 당선이 한국에게 득이 될 것인지 실이 될 것인지에 대해 말들이 많은데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득이 많다
실이 많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