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청 전경
강화군은 18일 확진자 A씨는 과테말라에서 지난 1년간 선교활동을 해오다 지난 10일 국내로 입국한 선교사라고 밝혔다.
입국 당시 무증상에 기저질환도 없었으며, 1차 검사에서도 음성으로 판정돼 전담 공무원이 지정관리를 해왔다. A씨는 입국 7일 만인 지난 17일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2차 검사를 진행한 결과 18일 오전 3시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국내 입국 후 자가격리 중이었기 때문에 접촉자는 없으며, 격리장소는 방역소독을 완료한 상태다.
안애영 강화군 보건소장은 “이번 확진자 역시 해외입국자로 아직까지 지역감염자는 없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수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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