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화학제품 제조 공장 불, 야산까지 번져…1명 부상

천안 화학제품 제조 공장 불, 야산까지 번져…1명 부상

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입력 2022-11-24 09:31
업데이트 2022-11-2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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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9시 29분께 충남 천안의 한 화학제품 제조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사진=천안동남소방서 제공)
23일 오후 9시 29분께 충남 천안의 한 화학제품 제조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사진=천안동남소방서 제공)
23일 오후 9시 29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한 화학 제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건물 일부와 인근 야산을 태우고 1명이 다쳤다.

24일 천안동남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공장 내 화학제품 발포기 폭발로 추정된 화재가 발생해 연면적 6800㎡ 규모의 공장 일부(400㎡)를 태웠으며, 인근 야산으로 옮겨 붙어 임야 1500㎡를 태웠다.

이 불로 70대 남성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함께 근무 중이던 근로자 7명은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35대와 관계기관을 포함한 83명의 인력을 투입해 오후 10시 26분께 초기 진압을 완료했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와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천안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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