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객 탄 전세버스, 덤프트럭과 충돌… 37명 부상

대만여행객 탄 전세버스, 덤프트럭과 충돌… 37명 부상

강동삼 기자
강동삼 기자
입력 2023-05-25 13:44
수정 2023-05-25 13: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제주시 조천읍 선화교차로 인근서 전세버스와 덤프트럭이 부딪히는 사고로 총 37명이 부상당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제주시 조천읍 선화교차로 인근서 전세버스와 덤프트럭이 부딪히는 사고로 총 37명이 부상당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대만 여행객들이 탄 전세버스와 덤프트럭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오전 10시 30분쯤 제주시 조천읍 선화교차로 인근에서 전세버스와 덤프트럭이 부딪쳤다.

이 사고로 전세버스에 탑승해 있던 관광객 30여 명이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순차적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전세버스에는 대만관광객 33명과 대만가이드 1명, 한국인가이드 1명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버스운전기사와 덤프트럭 운전기사 등 총 37명 모두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