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청소년들이 아르바이트를 하고도 최저임금조차 받지 못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노원구 동산정보산업고등학교와 은평구 세명컴퓨터고, 성동구 덕수고, 구로구 덕일전자공고 등 4곳에 ‘서울형 안심알바신고센터’를 내년 개설한다고 8일 밝혔다. 노무사 등 근로자복지센터 소속 전문가가 정기적으로 각 학교를 방문해 아르바이트나 산업체 파견 현장실습 중인 학생들을 상담하고 문제점을 발견하면 노동청에 신고하도록 돕는 방식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내년 4곳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8곳, 2020년 12곳의 안심알바신고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서울시교육청은 내년 4곳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8곳, 2020년 12곳의 안심알바신고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2017-10-0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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