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한라대학교, ‘제6회 LINC+스마트모빌리티(이모빌리티)전략산업’ 포럼 개최

원주 한라대학교, ‘제6회 LINC+스마트모빌리티(이모빌리티)전략산업’ 포럼 개최

강경민 기자
입력 2020-07-28 17:52
업데이트 2020-07-2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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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 LINC+사업단은 지난 23일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강원도 신성장동력 이모빌리티산업 육성을 위한 포럼을 강원이모빌리티산업협회(회장 하영봉)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강원이모빌리티산업협회 회원사, 한국전기차협동조합 회원사, (주)에디슨모터스, 산업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강원테크노파크, 한라대학교 이모빌리티산업 육성 TFT 및 LINC+사업 담당자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주)에디슨모터스 강영권 대표의 ‘에디슨모터스와 강원도 이모빌리티산업 발전전략’에 대한 Keynote Speech와 한국자동차연구원 손영욱 ICT융합연구센터장의 ‘국내외 전기차 산업기술 동향과 강원도 시사점’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토론자로 산업연구원 이항구 선임연구위원, 강원테크노파크 노범식 정책기획단장, 강원이모빌리티산업협회 회장겸 (주)KAC 하영봉 대표, 한라대학교 LINC+사업단 서현곤 단장이 참석하고, 한라대 LINC+ 사업단 김인중 교수의 좌장으로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회의 주요 내용은, 전기자동차의 대중화와 다변화에 대비한 정부육성 및 규제정책, 차별화된 지자체들의 이모빌리티산업화 육성전략, 양극화 하는 완성차와 소재부품 기업들의 대응과제, 수요자 중심의 이모빌리티 정책 등이었다. 특히 (주)에디슨모터스 강영권 대표는 강원도에서의 전기화물차 생산 의지를 재차 피력했다.

한라대학교 서현곤 단장은 “디피코를 중심으로 한 강원형 상생일자리 사업과 에디슨모터스사의 강원도 투자는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주권 자동차부품기업들의 구조전환 및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라대학교는 선제적으로 이모빌리티 맞춤형 인력양성과 산학연 공동 연구로 지역 산업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공헌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도는 강원형 상생일자리사업의 핵심으로 이모빌리티산업을 선정해 정부에 지역 상생일자리사업 지정 신청 절차를 밟고 있어, 향후 (주)에디슨모터스 등 관련 기업 유치는 강원 이모빌리티산업 육성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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