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학교 ‘위드 코로나’ 방안 29일 발표

교육부, 학교 ‘위드 코로나’ 방안 29일 발표

김소라 기자
김소라 기자
입력 2021-10-27 09:52
업데이트 2021-10-2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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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등교 확대·체험학습 등 정상화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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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유은혜 부총리
발언하는 유은혜 부총리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2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교육부에서 열린 부총리-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10.12 연합뉴스
교육부가 학교의 ‘위드 코로나’ 방안을 오는 29일 발표한다.

교육부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9일 오후 1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교육분야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 방안’을 발표한다고 27일 밝혔다.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이행 계획 최종안을 발표하는 날 학교의 일상회복 방안도 함께 공게된다.

앞서 교육부는 25일 제2차 교육회복지원위원회 회의를 열고 ▲수도권 학교의 등교 확대 방안 ▲교과·비교과 활동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다. 교육부는 2학기부터 전면 등교가 이뤄지고 있는 비수도권과 달리 여전히 3분의 2 등교가 이뤄지고 있는 수도권의 초·중학교에서 전면 등교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 학교 밖 체험학습 등 학교의 다양한 활동도 점진적으로 정상화할 계획이다.

다만 오는 11월 18일 실시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과 12월에 돌입하는 겨울방학 등 주요 학사 일정을 고려해 학교의 ‘위드 코로나’ 시기를 결정한다는 게 교육부의 입장이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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